[황태림의 공간읽기] 105층이 사라졌는데, 저는 오히려 지금의 GBC가 더 궁금합니다.
105층 초고층 상징성이 사라져 아쉬움도 남지만
49층 3개 동으로 바뀐 GBC에는 또 다른 가능성이 보입니다.
높이를 낮춘 대신 도심숲과 옥상정원, 연결 동선을 늘려 사람들이 직접 머물고 거닐 수 있는 공간을 대폭 채웠기 때문입니다.
도시의 높이가 스카이라인을 만든다면 잘 연결된 동선은 사람들의 삶과 습관을 바꿉니다.
105층이라는 화려한 숫자보다 완공 후 달라져 있을 삼성동의 거리가 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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